황 의원,동물보호법 일부 개정법률안 대표발의[국회=권병창 기자]첨예한 대립각을 보여온 동물복지안의 아젠다를 골자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율안이 깃든 정부 기관 설립으로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국가 동물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등과 심도 있는 대화와 숙의를 통해 방향성을 설정하고, 동물복지 수순을 향상은 물론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동물복지연구원’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는 일련의 1,000만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하는 동물보호단체의 주장과 그에 상응한 대한육견협회 측의 생존권 주장에 따른 일대
[정진석 기자/사진=성일종의원실 제공]현역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 독도방문단(단장 나경원)’이 26일 오전 현지 독도에 도착했다.단장을 맡은 자유한국당의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자유한국당 박명재, 성일종, 이종명, 김성태(비례), 윤종필,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 등 여야의원 8명과 기자단, 독도사랑운동본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도착 후 위령비 참배, 독도 시설물 시찰,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경비 대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2016년 광복절 1차 방문 이후 독도시설환경개선
[광주=강신성 기자]민주평화당 최경환 최고위원(광주 북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7일 오전 전남대 ‘5.18과 민주인권’ 강좌에서 ‘5.18과 나의 인생’ ‘성공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갖는다. 최경환 최고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5.18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 된 과정과 당시 진상규명을 위해 활동했던 일화 △5.18의 발생 배경과 역사적 의미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특별법」발의 배경과 과정, 남은 과제 등을 소개한다.최 의원은 또 ‘성공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한 우물 파기와 멀티플레
[윤종대 기자]성범죄, 음주운전, 폭행 등 서울 관내 학교 교원들의 비위·비리가 매달 15건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사진)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2016년~2018년 8월 동안 각종 비위·비리로 인해 징계받은 서울 관내 학교 교원(유·초·중·고 교원)이 총 499명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교원을 제외한 교육청 소속 공무원(본청 및 직속기관 소속)의 경우, 동일 기간 동안 징계받은 인원이 고작 24명에
[국회=윤종대 기자]위조된 신분증으로 성년이라고 속이고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고 신고해 영업정지를 당하던 음식점 등 '착한 자영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서영교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서울 중랑갑)에 따르면, 23일 선량한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은 청소년의 ‘배째라 무전취식’과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선량한 자영업자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법안으로 청소년이 신분증의 위조·변조나 도용, 폭력 또는 협박을 함으로써 법위반행
[국회=권병창 기자]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으로 본회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당초 여야가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키기로 약속했던 90여개 비쟁점 법안들 역시 당분간 미궁으로 치달을 조짐이다.야당은 최근 이뤄진 청와대 인사에 대한 사과와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해임 등을 요구하며,앞서 국회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했다.이에 15일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불참해 의결 정족수 미달로 속행하지 못했다.야당이 선언한 국회 보이콧에 따
기장·부기장 42명, 정비사 17명, 조종사 1명“항공기 사고는 승객의 안전과 생명 직결""위반에 대한 철저한 징계이뤄져야 할 것”[국회=권병창 기자]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행정처분을 받은 항공종사자 60명의 자격증명 효력정지 총 기간은 약 5년(1,835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사진)의원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2018년 9월까지 운항규정 및 항공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항공종사자는 총 60명이었다.항공종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자, 국회의원 입법부문 성과 인정어업, 골재, 에너지, 관광, 연구 등 9개권역 지정관리·활용[국회=권병창 기자/무안=강신성 기자]국회의원의 기본적 책무인 입법 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감시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시사저널과 한국입법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수상했다.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입법대상’ 시상식은 시사저널과 한국입법학회의 공동 주최로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6회째를 맞고 있다.올해
[김민석 기자/사진=청와대 제공]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t Asia Summit, 이하 EAS)에 참석, 이 지역이 직면한 도전에 대한 우리의 기여 방안과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총 18개국이 소속된 EAS는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동아시아연구그룹(East Asia Study Group : EASG)이 권고한 26개 협력사업의 하나로, 2005년 출범해 역내 전략적, 정치적 현안에 대해 각국 정상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정책 대화의 장
[국회=윤종대 기자/사진=국회의장실 제공]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소재 의장 공관에 5당 대표의 부부동반을 초청, 만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불가에서는 수천겁의 인연을 쌓아야 부모, 형제, 부부 등의 인연을 맺는다고 하는데, 이 시기에 여러분들이 각 당의 대표로 만나고 있는 것도 엄청난 인연의 결과”라며 “어떤 합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모임 자체가 소중하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이날 4.27남북국회회담 추진 경과 등 현안들에 대해서 격의없이 환담을 나눴다.
국회 보건복지위의 정춘숙 의원 축사[국회=권병창 기자]“우리 아동의 권리보호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제58회 아동학대예방 학술세미나'를 통해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만4,000여명의 아동이 제안한 아동정책을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제시한 4대 권리에 의거한 분석결과, 생존권 관련 정책이 두 번째로, 보호권 관련 정책이 세 번째로 많이 제안됐다"고 상기했다.정 의원
[국회=권병창 기자]"자유한국당은 진정 유치원 3개 법률안을 통과시킬 의향이 있는가?"더욱이 사립유치원의 회계부정 관련, 해법이 표류하고 있다며 권미혁 의원은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이날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원내대변인의 기자회견 전문이다.12일 유치원 3법을 논의키로 한 국회 교육위 법안소위에서부터 자유한국당은 여러 가지 자료를 요구한다든가, 아직 제출하지도 않은데다, 언제 제출될지도 알 수 없는 법안과 병합심사해달라고 주장하며 논의를 지연시켰다.오죽하면 우리 당 조승래 간사가“답답한 상황이다.기한 없이 법안을 차일피일 만
[국회=권병창 기자]‘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어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의 정춘숙 의원이 잇따라 선정됐다.‘2018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선정 과정은 민생현안 및 공공성, 대중의 알권리 등에 대한 질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진행됐다.정춘숙 의원은 여성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우리사회의 경종과 정부 대책을 요구하는 등
[국회=김기노 기자]처음으로 일반국민에게 개방해 열린 국회 사랑재 전통문화공연이 끝난 후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개인 정보보호위해 직원없는 건물에 야간 CCTV 가린채 운영[권병창 기자]서울특별시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1.사진)은 최근 행정자치위원회 서울혁신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청년 교류공간이 야간에는 숙박하는 곳으로 활용되는 점을 지적했다.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청년교류공간’은 청년 당사자 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해외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다.2018년 예산은 8억 9천 만원이며 지상 4층 건물로 1층 이리와방(다이닝이 가능한 공
OECD, 2060년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률 한국 1위 경고[국회=권병창 기자/서산.태안=박성구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충남 서산태안)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져만 가는데도 보건복지부는 관련 호흡기·폐질환을 예방하고 조기검진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성 의원은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기능을 떨어뜨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의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그는
22개 단지 10,426세대 대상 입주관리용역 2개 업체가 싹쓸이[윤종대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가 70여억 원에 달하는 22개단지 10,426세대 아파트 단지의 입주 지원 및 하자관리 용역을 2개 업체에 편법으로 몰아줬다는 의혹이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기됐다.서울시의회 김종무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2.사진)이 지난 4년 간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의 종합입주관리 용역 발주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주관리 업무를 위탁으로 전환한 2015년 이후 발주된 9건의 용역을 2개 업체가 싹쓸이 한 것으로 밝혀졌다.종합입
[국회=권병창 기자/사진=하태경의원실 제공]비무장지대 내 일부 GP 철거를 보류하고, ‘평화와 생명의 배움터’로 활용해야 한다는 이색 주장이 나왔다.국회 국방위 소속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부산 해운대구갑)은 8일 ‘전쟁과 대결의 전초기지 GP를 평화와 생명의 배움터로 전환하기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11월 중 GP 철거를 우선 보류하고 남북 당국 간 회담에서 GP시설 보전 방안을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시민모임과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최전방 전초기
[국회=김기노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서울 노원을)은 7일 차량으로 주차장 입구를 막는 등의 ‘무개념 주차’를 방지할 수 있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자동차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그러나 사유지 내에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해 다른 자동차의 운행을 방해하는 사례를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얼마 전 송도와 공릉동에서 차량으로 주차장 입구를 막아 주민들의 불편
2016년 34명, 2017년 42명, 2018년 상반기 43명[윤종대 기자]성희롱·성추행 등 성 관련 비위로 징계받는 서울 관내 교원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사진)은 7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관내 초·중·고 교원의 성 관련 비위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8월 6일 ‘학교 성범죄 척결 및 학교문화 개선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교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