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 방안으로 세월호참사 이후 주목받아 온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가결, 전체회의로 회부했다.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재직 당시인 2012년 8월 권익위가 입법예고하고 2013년 8월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돼 상임위 차원에서 법안을
국무회의 주재…“북, 조속히 대화·협력의 장으로 나와야” 촉구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신년사에서 남북 간 대화와 교류에 진전된 뜻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북한은 조속히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년이 되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박 대통령이 새해 첫 번째로 참석하는 신년인사회로 경제계를 선택한 것은 올해도 경제 활성화를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의 대·중소기업 대표, 경제 6단체장, 국회, 주한외교
청와대 신년인사회…“2015년은 사회 전반의 체질 개선하는 국가혁신의 해”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정부는 통일이 이상이나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와 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2015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박근혜대통령은 구랍 31일 광복 70주년인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7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면서 "경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70년을 돌아보면 국민 모두가 불굴의 의지로 합심해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고, 자
부처 이전 마치고 23일 완공식…국가행정 중심지로 자리매김정부세종청사가 10년 간에 걸친 계획·건설을 마무리하고 ‘세종시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했다.행정자치부는 세종청사 건립과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마무리하고 23일 ‘정부세종청사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2005년 10월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을 고시하면서 시작된 세종청사 건립과 이전은
박근혜 대통령은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번 정부 들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후 세종청사 완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3단계 입주를 마친 공무원과, 10년간의 청사건설 대장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 관계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세종청사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이어, 8동에 위치한 우정사업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제6차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금융도 내년에는 확실하게 환골탈태해야”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노동시장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로 이 벽을 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어려울 것”이라고 역설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은 임기 기간 동안에 전국
'법치주의 최후 보루'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는 19일 오전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8(위헌) 대 1(합헌) 의견으로 정당해산을 최종 확정했다.헌재는 이어 진보당 소속의 국회의원 5명에 대해서는 의원직을 박탈하는 결정도 내렸다.이로써 진보당은 1948년 헌법제정 이래 처음으로 '강제해산'이란 헌재 결정에 따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
경제 5단체 초청 해외진출 성과 확산 토론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기업 해외진출의 르네상스를 열어가기 위한 3대 방향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주요 신흥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추진도 전략적으로 검토해서 신흥국의 성장동력을 우리 기업의 시장개척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수석비서관회의 주재…“밀린 준비과제들 신속 확실하게 추진해야”박근혜 대통령은 1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세 번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이고 각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 개최 논의는 의미 없는 만큼 관계부처는 IOC에 분명한 설득 논리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폐막…미래비전 공동성명 채택아세안 정상,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신뢰외교 3대 정책 지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2일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을 최대화하고 2020년까지 상호 교역량을 2,000억불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과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부휘황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양국 FTA 실질 타결 합의 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
제3차 통일준비위원회 주재…“내년 北 의미있는 변화 끌어내야 할 중요한 시기”박근혜 대통령은 2일 “북한 인권 문제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보호하는 차원뿐만 아니라 통일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제3차 통일준비위원회를 주재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려야 통일 이후 남
박근혜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확대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김진태의원,치수사업 주장 반영돼 원안 통과화천 '평화의 댐' 보수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으로 200억원이 확보됐다.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인 새누리당 김진태(춘천) 의원은 평화의 댐 보수 예산을 상임위에서 의결했던 200억1,000만원으로 통과 시켰다.정부는 당초 평화의 댐 보수 예산으로 331억1,000만원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지
농업미래성장 대토론회…“지금이 농촌 도약 또는 추락 결정짓는 골든타임”박근혜 대통령은 19일 “한·중 FTA와 관련해 농업인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농업 미래성장 대토론회를 주재하면서 “호주·캐나다와의 FTA 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축산단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워터큐브에서 갈라만찬 후 각국 정상들과 불꽃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한-중 FTA 협상이 30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FTA의 실질적인 타결을 선언했다.가장 민감한 쌀은 FTA 대상 품목에서 완전히 제외됐다.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한중 FTA 협상 실질 타결은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세계 경제에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인력·처우·장비 등 집중적으로 개선”박근혜 대통령은 7일 “정부조직법이 통과돼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가 될 국민안전처가 신설되면 소방관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국가 대혁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길에도 우리 소방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