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청년실업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4개 직종에 74명을 모집한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저소득층에게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여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고 산업수요에 부합한 필요인력을 양성 ․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2008년도 훈련에 대비해 사업비를 220%증가하고, 훈련인원도 22명에서 74명으로 확대하였다.


훈련대상자는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모자‧취업보호대상자, 군전역자(전역예정자), 영세농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모집하며, 모집직종은 4개 직종(중장비운전, 한식조리, 요양보호사, 멀티미디어디자인) 으로 훈련을 받고자 하는 자는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지정 기관을 경유하여 주소지 읍‧면사모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을 하면 된다.

  

직업훈련은 3월 2일부터 시작되며 직종별로 최대 6개월 과정으로  훈련비는 무료이고 교통비(월5만원)가 훈련생에게 지급되며 각종 이론과 실기교육 등을 받아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투자유치과(☎420-6635)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 하시고 이번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사업에 대상자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김천=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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