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평가전서 1위, 광저우 아시아경기 국가대표 출전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의 윤옥희선수가 2010년 양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지난 6월 28일 서울 태능선수촌에서 막을 내린 2010년 양궁 국가대표 3차 평가전에서 윤옥희선수가 최종배점 합계 21점을 획득하고 1위로 선발되어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양궁 국가대표 선발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6차례의 선발전과 평가전을 거쳐 남․여 각각 4명의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장용호, 김수녕 선수,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장용호선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윤옥희 선수가 선발되는 등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보유팀으로 전국 최고의 명문 양궁실업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예천=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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