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10개 분야  33개 세부사업 추진계획 수립

“새 천년 희망의 땅 웅비(雄飛) 예천(醴泉)”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출범한 민선 5기 예천군이 새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현준 군수를 정점으로 전 공직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민선 5기 공약사항 10개 분야 33개 세부사항에 대해 7월말까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계획을 살펴보면 첫째로 사통팔달의 지역교통망 구축과 녹색․행정 등 복합적 명품도시 건설 등 신규사업 3개 분야 6개 세부사업과 둘째로 곤충특구 지정과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육성 등을 통한 곤충산업 활성화, 영농직접지원제도 신설과 친환경농업단지 및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한 농․축산․임업 활성화, 추억의 명품 5일장 관광상품화, 명품브랜드 개발과 재래시장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경제관련 3개 분야 12개 세부사업, 셋째로 교육환경개선, 문화계승발전, 노인․여성․장애우․어린이 등의 복지서비스 기반 확대, 친환경 녹색 산업 유치 등 교육․문화․복지․일자리 등 서민생활 4개 분야 15개 등 총 10개분야 33개 세부사업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현준 군수는 7일~8일 양일간 2011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당면 현안사업과 향후 추진계획 사업 등에 대해 건의 ․협의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출향인과의 상견례를 통해 예천군 비젼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 하는 등 취임이후 군정 발전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군민 모두가 잘사는 명품 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세부추진사항에 대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함께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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