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 국토해양부 부동산통계 자료 분석

5월 중 건축물, 아파트 거래 동수 증가, 연면적은 감소

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구미지역 토지, 건축물, 아파트 거래현황 및 지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구미지역 토지거래 규모는 2010년 5월 1,590필지로 전월대비 22.3%, 1월대비 29.0% 각각 증가하였으며, 면적은 1,304천㎡ 로 전월대비 38.6%, 1월대비 20.1% 각각 증가했다.


5월 중 전국토지거래는 176,661필지로 전월대비 13.0% 감소하였고, 면적은 186,890천㎡로 전월대비 12.8% 감소하였으며, 같은 달 경북지역은 14,284필지로 전월대비 21.5% 감소하였고, 면적은 26,418천㎡로 전월대비 24.1% 감소했다.


전국과 경북지역은 전월대비 하락추세이나 구미지역은 상승추세를 보여 토지거래가 타 지역보다 활발히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지역 건축물 거래는 5월 중 870호를 기록해 전월대비 14.5%증가하였으나 면적은 96천㎡로 오히려 감소하였다. 같은 달 전국은 100,659호로 전월대비 14.7%감소하였고 면적은 11,037천㎡로 17.8% 감소하였으며, 경북지역은 4,892호로 전월대비 15.1% 감소하였고 면적은 598천㎡로 28.8% 감소했다.


다음으로 5월 중 구미지역 아파트 거래현황은 687호로 전월대비 22.0%증가, 면적은 54천㎡를 기록하여 60.0% 감소했다. 동 기간 전국은 62,050호로 전월대비 15.0%감소, 면적은 5,226천㎡로 16.1%감소하였으며, 경북지역은 3,048호로 전월대비 15.2%감소, 면적은 34.0% 감소했다.


5월 중 건축물 및 아파트 거래는 경북지역과 전국이 동수와 연면적 모두 전월대비 동반 하락하였고, 구미지역 역시 연면적이 감소하였으나 동수는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월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5월중 구미지역은 0.087%로 전국 0.102%, 경북지역 0.118%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누계치역시 구미지역 0.798%, 전국 0.939%, 경북지역 0.893%로 구미지역이 낮게 나타났다.<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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