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의 본고장 상주시 청화산농원에서

한국유기농블루베리연구회가 주최하고 청화산농원이 후원하는 제2회 한국유기농블루베리축제가 9일 유기농업의 본 고장인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소재 청화산농원에서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07년도에 이어 2회째로 행사기간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축제기간 중 초청인사와 블루베리관련 생산자단체 도시소비자단체, 일반 관광객, 지역주민 등 요즘 한창이 이슈가 되고 있는 유기농 웰빙 건강식품인 블루베리축제를 관람하고 체험하기 위하여 5,000여명의 관람객이 축제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

축제기간중 초청가수, 풍물패 길놀이, 노래자랑 등 초청공연과 블루베리따기, 삽목만들기, 쥬스. 잼만들기, 블루베리 품종별 시범포 견학등 체험행사와 블루베리 및 가공품. 묘목판매 등 판매행사, 블루베리식재 및 재배법, 생산품의 활용방안 등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 생산자와 소비자간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며 블루베리 및 지역 우수농특산물의 홍보. 판매를 통한 대외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


한편 블루베리는 진달래과 식물로 북아메리카지역이 원산지이며 2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정금나무, 산앵두나무가 있으며, 열매는 하늘색 및 검은색을 띠며 안토시아닌, 비타민 C, 무기물, 철분 등이 풍부하여 시력증진 및 안구건조증 완화, 뇌졸증 및 심근경색예방, 항암효과, 노화방지, 치매예방, 당뇨병예방 복부 비만 다이어트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어 최근 농가 소득작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상주시 관내에서 청화산농원을 중심으로 18농가  10ha재배 38톤을 생산하고 있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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