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하여 리프트 차량 마련

김천시(시장 : 박보생)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하여 차량에 리프트를 장착, 지난 8일 직지천 고수부지에서 장애인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장애인 행복도시 만들기』에 더욱더 주력, 이번에 차량 2대에 12백만원을 들여 장애인이 차량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회전의자와 자동문을 장착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그동안, 중증장애인이 이동할시 몇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함으로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 장애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 차량 개조로 장애인의 이동과 교통편의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애인 행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승자로 나선 강 모 씨는 “그동안 차량이용이 많이 불편하여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하였으나, 앞으로는 바깥 활동을 쉽게 할 수 있어서 기대되며, 시승이 편리하고 좋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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