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의 살기 좋고 발전된 모습과 전국제일의 수출산업도시로서 그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지난 6일에 개최한 제1회 도시의 날 위원회에 참석하여, 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도시의 날 행사에 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도시의 날 위원회와 체결했다.


2010년 제4회를 맞이하는 도시의 날 행사는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구미시가 후원하여 도시의 날 기념식, 도시대상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기념행사, 학술행사, 전시행사, 시민참여 도시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50만명을 목표로 도약하고 꿈과 희망이 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구미시가 2010년 10월 7일~8일 2일에 걸쳐 구미 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의 날 행사를 통해 지방자치회시대에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도시의 특성에 부합되는 도시 개발과 계획적인 도시조성을 유도하며, 주민을 위한 도시행정과 건전한 도시경영정책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70년대 2만의 작은 도시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40만의 거대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구미를 전국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특히, 구미는 전자· 모바일· 신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의 메카로서 360억불을 수출하고 231억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는 내륙최대 수출주도형 산업도시로서의 위상과 평균연령이 32세로서 젊은 도시, 긍정의 도시로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이번 도시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시의 날 행사 주관기관은 수도권과 지방지역을 번갈아 가며 개최되는 행사로 2009년은 서울에서 개최하였으며, 내년은 수도권지역에서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다.<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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