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10시 6분경 문경시 마성면 소재에 마성농공단지내 세명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5분만에 완전 진압됐다


목격자 진모씨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문경소방서 119 선착대가 현장 도착했을 당시에 이미 발화부위로 추정되는 공장 실내 전체가 심하게 연소되어 내부에서 외부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한편 공장소유주 김모씨가 오후 9시10분경에 마지막으로 점검 후 퇴근하여 다행히 공장내에는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유주가 연락받고 현장도착 당시에 지붕전체가 불길에 있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문경=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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