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국정 최대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현재 희망근로사업 380명, 공공근로사업 70명이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 8월부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약500여명을 선발하여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3일부터 보다 신속한 일자리매치를 위하여 시청 경제교통과 내에『발로 뛰는 취업천사 구인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체를 방문하는 팀장 2명과 사무실내 상담원 1명으로 구성되어 구인개척단 팀장은 관내 기업체 및 도․소매업체, 건설업체, 학원 등을 직접 찾아가 기업체의 근로자 채용정보를 수집하여 기업주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구직자와 매치를 하고 있으며, 상담원은 숨겨진 일자리 발굴, 구직자 및 기업체 상담 등을 통해 업체 및 구직자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6월말 현재 100여개의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직희망자 40여명을 업체와 일자리 매칭을 시켰다.


또한 지난 5월20일에는 상주시와 관내 24개의 구인업체간의 취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신규 고용창출을 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협약식 이후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를 위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상주시는 읍․면․동사무소 상시 구직등록창구 운영, 시청 홈페이지 및 상주소식지를 통한 홍보, 각종 고용정보활용 등으로 기업체가 원하는 인력을 적기에 알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인업체 및 구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상주=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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