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서성동 소재 상주시민교회 경로대학(학장 최원주 목사)에서는 17일 수강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09 상주시민 경로대학』을 개강하였다


상주시민경로대학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되어가는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들로 하여금 자아실현의 기쁨과 노후의 삶을 편안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를 가지고 1986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평생교육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들에게 노년기의 생활보장과 건강관리, 노년기 알아야 할 상식, 건강체조, 즐거운 노래 부르기, 취미생활, 효도관광 등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 앞서 상주시민경로대학 개강을 축하하기위해 상주시 색소폰 동호회 부회장 안영이, 회원 강선희외 5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단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흘러간 가요와 트롯트 노래를 연주해 참석한 15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열광을 받았다


이어 김상수 단장을 중심으로 한 소리풍경단의 공연으로 개강식장을 더욱 열광 속으로 몰아넣었다.


앞으로도 경로대학 교육을 확대하여,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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