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신임 김종욱도지부장 등 20여명 참석

국내 자원재활용 기술인의 화합과 교류를 기치로 구성된 환경NGO의 이-취임식이 조촐하게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자원재활용기술연합(회장 이연재) 경기도지부(도지부장 김종욱)의 이-취임식이 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사무실에서 이연재 중앙회장과 조성덕 중앙회 이사를 포함한 신임 김종욱경기도지부장과 지역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개됐다.

이날 오후 7시께 경기도지부의 이우현 사무국장 사회로 열린 이-취임식은 도지부 집행부 및 중앙회 임원 소개에 이어 신임 도지부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종욱도지부장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원재활용기술연합의 회원사로 우뚝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한다"며 "전임 박원일 도지부장의 유지를 받들어 화합과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경기도지부를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대신했다.

김 도지부장은 또,"중앙회와 도지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한 곳의 성장보다 함께 공조하며 발전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연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가장 활성화되고 활기를 띤 도지부로서의 발전을 이룩한 점에 노고를 전한다"며 박 전 도지부장이 쌓은 토대를 기틀로 명예와 벼슬의 자리는 아니지만,봉사하는 마음을 지켜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특히, "나무에 올려놓고 뒤흔드는식의 몰염치 행각은 용납이 안되는 만큼 지부장으로 선출했으면 회원 모두가 협력하는 성숙된 자세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도지부장 이-취임식의 마지막 휘날레는 박원일전 도지부장의 숨은 노고에 격려와 함께 감사패를 강성희 부지부장이 전수받았다.

한편,이날 이-취임 행사에는 고문 박원일, 강성희부지부장, 조규선 감사, 조찬행-김헌수 자문위원,이우현사무국장,구제훈기획실장, 손숙이 운영위원장, 김도마파주지회장, 장장일양주지회장,현광석 김포지회장, 최세환 남양주지회장,김양기 포천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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