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1월1일 보통역으로 영업개시/수도권 1시간 생활권내로 활동가능

청풍명월 충남의 최북단에 위치한 성환은 서로는 아산, 북으로는 경기 평택과 접경한 도계를 이루며 유서깊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회자된다.

특히 성환역(역장 이천희)은 KORAIL(한국철도공사)의 전사적인 철도개선에 발맞춰 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의 고객 서비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슬로건 GLORY는 기차를 타면 자동차에 비해 CO₂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데다 지구온난화 예방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대 성환의 지세는 평탄하며 과수와 낙농의 최적지로 익히 알려진 바, 성환신고배는 맛과 육질이 전국 제일로서 해외 수출되고 있다.

더욱이 성환개구리 참외는 일제 시대부터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는 특산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성환역은 국가 기간산업의 철도, 국도1호 지방도가 관통하고 있으며, 수도권이 1시간 생활권 내에 들어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꾀하고 있다.

경부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평택역과 직산역 사이에 있는 성환역은 1933년 1월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2003년 12월6일 현 역사준공에 이어 2005년 1월20일 전철이 개통됐으며, 2008년 12월24일 역사에 공사자산을 출자했다.

무궁화호, 광역전철이 운행되며 여객, 화물,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구성 인원은 이천희 역장과 임장빈 부역장을 비롯한 열차운용원, 역무원과 공익 등 모두 14명이 근무하고 있다.

코레일(Korail) 대전충남본부 소속의 성환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 449-128이 행정구역으로 두고 있다.

성환역의 주요 업무는 열차의 입환 도착 출발 통과 기타 운전취급 업무를 비롯 각종 인접선 공사 및 차단작업이 포함된다.

또한 여행상품의 홍보 절차로 수입을 증대하며, 관광열차 우수고객의 중점 관리로 수입을 증대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및 연암축산대학과 같은 특별단체를 유치하는데 협력은 물론 역사의 안전관리와 환경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역사 보전을 위해 내.외 에너지를 절약하며, 절전 및 절수운동 생활로 부대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그 밖에 Glory특별활동과 철도의 대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Glory회원 확대로 여객수입을 증대하고 있다.

이천희 역장은 "Glory 특별활동을 기치로 철도개선에 전사적인 추진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수익모델을 통해 수입증대와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국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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