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낙동강재단(이사장 김재문)은 최근 상주지역내 용운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104명을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낙동강 생태체험’ 행사를 가졌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생태’ 주제로 체험 교육이 실시됐다.

경천대 학생야영장에서는 시행된 생태체험은 3명의 경북환경연수원 에코가이드와 함께하는 MRF길 걷기와 생태해설,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환경식물 심기, 곤충 목걸이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자전거박물관에서는 자전거를 비롯한 녹색교통수단의 필요성, 그리고 건설 중 인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의 이해와 더불어 하중도의 중요성, 도남서원의 역사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뒤이어 참가 학생들은 (재)낙동강재단 사무국에 들러 김재문 이사장으로부터 전국 최초 논 습지로 지정된 공검지의 설명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육식의 반환경성, 원자력 에너지의 두 얼굴 등의 강의로 청소년의 지속 가능한 삶의 이해를 돕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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