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 시민합동 계곡 대청소 실시

여름 행락철을 맞아 산간계곡의 널부러진 산 쓰레기를 인제 숲사랑회원 등이 말끔하게 수거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최승열)는 최근 소속 직원과 인제지역 숲사랑회원(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인제지회, 인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 명이 참석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산림정화 캠페인을 병행하며, 계곡 내 버려진 350kg의 산 쓰레기를 거둬들였다.

관리소는 최근 남면 남전리 속칭 동아실 계곡 외 8개 지역을 찾아 산림정화 활동을 펼쳤다.

상류지역의 버려진 쓰레기가 계곡물에 유입하면서 발생하는 하류지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 활동이 전개됐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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