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가 10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특수를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조직위는 추석연휴 동안 대전, 충남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관통 지역인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추석연휴를 전후해 고향가는 길에 금산에 들러 엑스포도 보고 인삼으로 부모님 선물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가을철 건강관리 차원에서 인삼을 구입하도록 판촉전도 펼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한가위 특수 동안 관람객을 얼마나 유치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신비의 영약인 고려인삼의 본고장에서 인삼의 모든 것을 즐기고,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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