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구정 설을 맞아 사회 각계 주요 인사 7000여 명에게 보낼 설 선물>

천안함-연평도 유족 등 7000명에 전달


이명박 대통령은 설을 맞아 서해교전과 천안함-연평도 사건 희생자 유족에게 설 선물을 보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주요 인사 7,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낸다.

또한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 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독도 의용수비대, 순직 소방.경찰관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절실한 계층에도 보낸다.

이번 설 선물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홍보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설맞이 전통 식품으로 꾸렸다.
<권병창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