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협의회는 26일 구미시 지산동 풋살 경기장에서 구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지적 장애청소년과 함께 축구교실을 실시했다.

구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사업 중 스포츠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또래 집단과의 단체 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적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월 3월에서 6월, 9월에서 11월에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LG사회봉사단은 이번 지적 장애 축구교실을 바탕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구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지적 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적인 축구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LG 경북협의회는 이번에 실시한 지적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축구교실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의 도움의 손길에 앞장서서 지역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미=이정수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