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2일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홍신 작가를 초청하여『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란 주제로 『2009 새문경 아카데미 제25회 강좌』를 갖는다.

김홍신 작가는 1947년 공주출생으로 1971년 건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3년 건국대학교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1976년에 『현대문학』으로 등단해서 1980년에 첫 창작집 『해방영장』을 출간, 1981년에는 『인간시장』을 출간하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1982년 『난장판』과 『바람 바람 바람』, 1986년 『풍객』, 1988년 『비틀거리는 도시』, 1997년 『대역인간』 등 110여권의 저서를 출간하면서 타고난 작가적인 재능을 보여주었다.

1996년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제15대, 제16대 국회의원으로 헌정사상 최초이자 유래가 없는 각종 언론, 시민단체, 기관으로부터 8년간 연속 1등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정치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바 있다.

김홍신 작가는 시민들에게 우리의 한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지혜롭게 누리기 위해서는 인생을 잘 살고자 하는 분명한 의지와 행복하고 건강하고 신나게 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에 관해 들려 주어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다음 새문경아카데미 제26회 강좌는 오는 5월 13일 오후3시, 주대중 학교법인 함창교육재단 이사장의 “창업과 부자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문경=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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