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 기념 국제아동돕기연합 ‘유익한 공간’ 운영
티셔츠 만들기, 사내 밴드공연 등 다양한 행사마련 

“자선 나눔 행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함께 나선다.” 

대한항공은 1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진에어와 공동으로 임직원 및 SNS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1일카페’ 행사를 마련했다. 

‘사랑나눔 1일카페’는 지난 2010년 겨울 진에어 ‘나는 나비’ 봉사단이 첫 행사를 실시한 후 대한항공으로 이어져 이날 행사를 포함 총 10회 째 진행된다.
 
대한항공과 진에어가 공동으로 자선 행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23일부터 30일까지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채널에서 대한항공 24명, 진에어 16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자원 봉사자들은 1일카페와 1일호프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 행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식기 세척, 음료 만들기 및 서빙 등을 봉사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나눔의 메세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항공권 후원증서 전달식을 마련해 UHIC의 탄자니아 아동보건센터 방문을 위한 케냐행 항공권 10매를 제공했다.

이외 사랑나눔 티셔츠 만들기, 사내 밴드 공연, 바비큐, 미니 제비뽑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국제아동돕기기금 모금을 위한 1일카페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격월제로 매회 다른 주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채널을 통해 직접 자원 봉사자를 모집해 SNS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1일 카페에서 식사와 음료 판매 및 행사 이벤트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등 전액은 UHIC에 전달된다.
<유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