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에서 모임

국내 최대 문인단체인 '한국문인협회' 산하 홍보위원회(위원장 홍성훈) 지역별 모임의 간사를 겸한 지국장 회의가 조촐하게 열렸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1가 소재 두부촌에서 열린 서울과 경기-인천,각 지방별 단위 7명의 지국장 모임이 올들어 두번째로 개최돼 향후 추진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날 참석한 지국장은 홍성훈(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위원장을 비롯한, 김경래(서울 북부1), 윤수아(서울 서부), 이옥선(서울 북부2), 장건섭(경기 인천), 임세광(전국 지방), 이세종 간사, 채인숙간사, 권병창(서울 중부) 지국장이 자리를 빛냈으며, 미래지향적인 홍보위 발전과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1차 회합에서 논의된 홍보위 기자증 발급 건은 문협과 아직 수렴되지 않았지만, 백일장 후기, 낭송가의 모임 취재, 전국 시화전 취재보도, 문학기행 답사, 작고문인 재조명 기획, 기행과 스토리텔링 추진 등이 다뤄졌다.

홍성훈 위원장은 "홍보위원의 적극적인 대외협력 활동과 중간평가를 겸해 문협 발전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자"며 "오는 10월 중순께 '북촌기행'을 시작으로 문학기행을 이어가자"고 아이템을 주문했다.
<수필가=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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