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체험 등 ‘강변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K-water는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4대강 5개 문화관을 포함해 16개 보에서 추석맞이 ‘강변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행사로는 5개 문화관에서 열리는 달맞이 소원빌기, 전통놀이(널뛰기, 고리던지기,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체험과 전통 탈 만들기, 즉석 가족사진 찍기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또한 추석 당일(9월 30일)에는 대형 방패연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연 비행시범에 이어 각 문화관마다 사물놀이, 농악놀이 등 국악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북돋웠다.

5개 문화관을 제외한 12개 보에서도 방문객들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고리던지기, 투호, 제기차기가 이어졌다.

 
5개 문화관은 한강문화관(강천보), 금강문화관(백제보), 영산강문화관(승촌보), 낙동강문화관(을숙도), 4대강 문화관 ‘디 아크’(강정고령보) 등이다.
 
12개보는 한강 이포보-여주보, 금강 공주보-세종보, 영산강 죽산보, 낙동강 상주보-낙단보-구미보-칠곡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등이다.

특히 각 문화관 주변의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제 2의 고향인 한국의 명절을 경험하고 정을 나누는 신명나는 한바탕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유영미 기자/사진=공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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