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와대 영빈관에 유공자 등 200여명 참석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관광산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관광산업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역사적인 외래관광객 1,000만명 유치성과를 돌아보고 관광업계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호텔, 여행사, 쇼핑, 음식, 관광기념품, 의료관광 등 관광업계 종사자와 한국방문의 해 조직위, 지역별 관광협회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관광산업성과보고대회에 앞서 이 대통령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보고대회는 사상 최초로 오는 21일 예정인 외래관광객 1,000만명을 달성한 지난 5년의 노력과 성과, 그리고 미래를 담은 주제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성공사례로 '제주 올레길 녹색관광', '모텔을 리모델링한 외국인 관광숙박시설(시흥시)' 등이 발표됐다.

이날 열린 관광산업성과 보고대회에서 이 대통령이 마무리 말을 하고 있다.
또한 남대문시장 상인 등 관광업계 최일선의 종사자 3명의 소감도 함께 발표돼 향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 도약을 위한 기대와 과제도 제시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그간 관광산업 발전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땀 흘린 업계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맹영미 기자/사진=청와대(공공누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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