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화재와 전력 등 재난재해 만전'
이 대통령은 이날 "연말연시에 업무도 바쁘고 할 텐데 많은 부처들이 세종시로 옮겨가 국정을 수행하는데 불편이 있을 수 있으나 공직자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국민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첫째는 "인수인계 문화가 선진화될 수 있도록 잘 챙겨서 인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까지 공직자들이 국정의 마무리를 잘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새로운 업무 문화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공직자들은 계속 일하는 것이니까 마지막 날까지 평상시처럼 일하는 국정의 마무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에 대해"정권 인수인계시 있을 수 있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분석 등 치밀하게 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12월19일 대통령) 선거때 일선 장병들이 비상근무를 했는데 그것을 연장하라는 말이 아니고 국방 정보분석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져 화재,전력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인수인계 과정에서 뜻밖의 재난재해 사고가 없도록 촘촘히 챙겨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권병창 기자/사진=청와대(공공누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