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경상북도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 유통, 패스트푸드 소비 등 먹거리 불안심리 해소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사)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추진하며, 가정에서 단기간에 소비할 수 있는 보편적인 식재료 6개 품목을 농업인들로부터 매주 직접 받아( 1만2천500원/회) 공급했다.

가격은 무농약 부추 200g의 경우 2천500원(시중 무농약 부추 2천980원의 83% 수준)으로 시중보다 5~30%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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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농업인들의 영농 및 소득 안정은 물론 먹을거리의 이동거리 축소에 따른 환경오염 경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국장은 “어렵게 생산한 친환경농산물들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판매에 어려움이 많아 도청직원 시범공급 후 대구시내 공공기관, 기업, 일반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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