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 D1홀

21~23일 3일간 코엑스 3층 전시관(D1 Hall)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제2회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가 21일 서울 코엑스 3층 전시장(D1 Hall)에서 사흘간에 걸쳐 개막된다.

이번 체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열린다.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들이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실, 종합피난체험,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박람회에는 원활한 체험진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짱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를 통해 사전예약을 한 접수자에 한하여 입장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학교 안전, 가정 안전, 놀이터 안전, 교통 안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위급한 상황에서 신고를 말없이 신속하게 할 수 있는 'SOS 국민안심서비스'홍보관을 비롯, 유괴 미아 예방을 위한 인형극, 화재,기상 사진 전시전 등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송석두 재난안전관리관은 “세살 버릇이 여든을 간다는 말이 있듯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안전교육은 몸으로 한번 체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 관리관은 “앞으로 안전분야에 대한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영미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