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GI 인천제1방면(방면장 김규식)은 최근 인천광역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이 주관한 ‘제21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평소 전개한 하천정화 활동의 수훈에 갈채를 받았다.

인천시는 세기의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개청을 앞둔 가운데 물 관리 선진도시로의 정착을 위해 행사를 개최, 이목을 끌고 있다.

'승기천' 야외무대에서 열린 당시 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민단체 그리고 승기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앞장선 SGI 인천제1방면 회원 7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물 관리 시책과 물 절약, 물 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해 온 유공자 30명에 대해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SGI는 그동안 승기천 주변의 정화활동과 하천살리기 운동에 동참한 공로가 인정돼 김용화 인천제1방면 부방면장이 대표로 표창장을 수여, 영예를 안았다.

이어 주요 인사는 초청된 관내 유치원생들과 함께 갯버들심기, 미꾸라지 방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승기천 주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며, ‘세계 물의 날’의 의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계 물의 날’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992년 UN총회에서 제정, 선포했으며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

한편 한국SGI 인천제1방면은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생명존엄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호평을 얻고 있다.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인천 5대 하천 중 하나인 승기천변을 가꾸고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 환경운동을 전개, 귀감이 되고 있다.
<권병창 기자/사진=한국SG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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