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인터넷기자협회 DB 제공>
선수 및 지도자 등 1천여명 참가… 대련.단체경기 자웅가려

합기도 선수들의 대축제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3전국청소년합기도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및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경기부문, 개인기록부문(형, 격파, 낙법, 무기술, 호신술), 대련부문(남여 각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자웅을 가린다.

 
각 부분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종합우승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우승기, 트로피 등이 수여된다.

성기암 집행위원장은 개최취지와 관련,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합기도를 통해 심신을 가다듬고, 내일의 주역이 될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합기도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가 공동후원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김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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