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현창패 수여식>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을 모토로 도약하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부부를 특별현창했다.

수여식은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과 여상락 명예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SGI 충북방면 대표간부와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일 세종특별자치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현창은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에 진력하고 한일우호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펼쳐온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노고와 공로를 기렸다.
 
한국SGI가 세종시에서 펼쳐온 양서기증운동과 환경정화 운동 등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의 공헌을 인정해 현창패 수여가 결정됐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께서는 세계 평화를 희구하는 SGI의 이념을 앞장서 실천하므로써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다"며 다방면에서 사회에 이바지히는 SGI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하여 잘못을 분명히 지적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말씀에 감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린 회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명품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를 활동무대로 하는 한국SGI 조치원지부에서는 지난 10년간 매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방문 청소 및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이 이케다SGI회장에게 특별현창을 수여한 바 있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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