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부터 7월8일까지 접수
대상 1명 표창 및 상금 300만원

올해는 DMZ가 만들어진 지 60주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냉전시대의 유물로 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DMZ의 평화적 이용과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DMZ의 미래를 창조하라!’는 슬로건으로 ‘2013 경기도 DMZ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안보, 생태,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 속의 DMZ를 형상화해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광고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신문광고 5단(가로37×세로17cm), 잡지광고 5×7배판(가로21×세로29.7cm)으로 두 종류 모두 제출해야 한다.
 
오는 6월24일부터 7월8일 오후 3시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dmzcontest.co.kr)의 ‘접수하기’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 1팀에게는 표창 및 상금으로 300만원이 주어지며, 총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수상작은 7월 개최하는 DMZ 국제 심포지엄 자료집에 수록되며,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또 신문광고에도 활용돼 DMZ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의정부=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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