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와 목포소방서의용소방대가 18일 오전 목포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 지원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부여소방서-목포소방서의용소방대가 지역 간 교류의 가교역할로 3농 혁신의 성공적 추진 및 협력을 통한 우호증진은 물론 재난 공동 대응, 지역 홍보, 문화확산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3농 혁신’은 농어업 문제, 농어촌 문제, 농어업인의 문제를 한 문제에 종속된 세 분야가 아닌 상호 연관된 일련의 문제로 인식하고 근본적.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해 나가는 총체적 활동으로 충청남도 주요 추진시책으로 펼쳐지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속적인 상호 교류, 각종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지원, 농수산물의 직거래 장터 개설 등으로 부여의 굿뜨래 수박, 방울토마토, 양송이, 파프리카 등 농산물을 전달했다. 

강용일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이번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 단체 간 재난 공동대응 및 농-어업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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