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중심 '레이저산업연구회' 출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은 레이저 산업이 주력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핵심 기반산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업계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레이저산업연구회'를 21일 오후 2시 팔레스호텔에서 출범시켰다.

연구회는 산업용레이저, 광통신, 광의료, IT컨슈머, 광소재, 광계측 등 6대 분과, 70여개 업체(간사 출연연, 전문연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참여업체(대표)는 오이솔루션(추안구), 이오테크닉스(성규동), 루트로닉(황해령), 아이엠(손을재), 세코닉스(박원익), 이오시스템(이원승) 등이다.

레이저는 초정밀 친환경 고효율을 특징으로 스마트폰 자동차 조선 등 우리 주력제품의 질과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산업이자 의료기기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동력산업이다.

그 밖에 레이저 제조산업은 수요자 맞춤형 설계 제작을 특징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하고 향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분야로 평가된다.
<장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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