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 119구조-구급센터는 26일 오후 소방서에서 여름철 집중폭우를 앞두고 계곡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계곡 등 고립사고에 대비해 전문구조기술 함양으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 및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 23일, 25일 2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수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로프총을 이용한 로프설치, 하천도하 및 기타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반사항에 대한 훈련을 펼쳤다. 

김동욱 구조.구급센터장은 “모든 재난에 대해 100% 대응할 수 있도록 항상 숙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구조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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