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최근 관내 세도초등학교 강당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119소년단 입단식’을 가졌다.

‘한국 119소년단(Korea youth 119corps)’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부여소방서는 작년에 이어 세도초등학교 어린이 33명이 가입해 조직정비를 마쳤다.

 
이날 입단식에는119소년단원 명이 참석했으며, 대표선서와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해 119소년단원들의 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세도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원들은 담당교사들의 지도아래 학교와 가정생활에서의 불조심 생활화를 위한 각종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종하 소방서장은“소년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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