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8월1일 충남 청양군 청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013 충청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이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의 유형에 맞는 기술습득과 현장 활동에 필요한 강인한 체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되며, 단체전인 속도방수와 개인전인 최강소방관을 선발한다. 

 
백제119안전센터 소방위 김호민 외 6명이 대표선수로 선발돼 부여소방서 차고 앞에서 가장 빠른 방수와 최강소방관이 되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종하 서장은 "소방관이 재난현장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면 강한 체력과 민첩한 판단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 대회준비를 계기로 몸과 마음이 강인한 최강 소방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및 소방관은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10월에 열릴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회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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