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정비에 나섰다.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에 따라 절개지, 옹벽, 저지대 등 산사태 우려 및 침수 예상지역에 대해 예방순찰을 시작으로, 비상소집 응소 및 임무 역할 분담 점검, 상황보고 등을 강화했다.

특히, 소방 및 민간구조인력의 인원 장비의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인력의 안전사고 방지 교육 및 현장안전담당관제 운영의 철저, 유관기관과의 Hot-Line을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8월 중 1~2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철저한 예방과 대응으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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