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 은산면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은산면 일원에서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투철한 의용봉공정신으로 지역의 재난 예방 등에 앞장서며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은산면 여성의용소방대원 19명이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 등 마을환경정리를 하며 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은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쌀, 반찬 등을 나누며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 실종자 수색 등을 실시하며 타 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윤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우리지역의 안전과 발전에 앞장서며, 대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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