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임천,은산,외산면에서 성황리 '진검승부' 

백제의 옛고도 부여군 일원에서 제68주년 광복절 경축과 주민화합을 위한 축구대회를 통해 자웅을 가렸다.

15일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광복절 기념과 지역주민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8.15기념 축구대회'를 은산, 외산, 임천면에서 각각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은산면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해 7개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산중학교에서 제24회 마을별 축구대회가 열렸고, 외산면에서는 6개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산중학교에서 외산면민 축구대회를 실시했다.

또한, 임천면(면장 김성태)에서는 임주,임천,가림,칠산,보광 등 5개 학군과 임천중29기를 중심으로 한 6개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천중학교에서 학군별 축구대회를 실시, 지역민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용우 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축구경기를 통해 지역화합과 단합으로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업에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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