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는 환경오염 배출업소들이 발붙일 곳이 없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추석연휴 기간중 산업체의 휴무, 이완된 사회분위기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석연휴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를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2개반 6명으로 감시반을 편성했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연휴기간전 오염물질 다량배출,또는 고농도 배출업소, 유독물영업 등록업소 등 업체 자율적 시설 안전점검 유도 및 환경오염 우려사업장 특별지도.점검 실시한다.

이후 20일까지 폐수 무단방류등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행위 여부,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이상 발견시 채수 의뢰, 중점관리대사업소 주변하천 등 연휴기간중 집중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26일까지 일시 중단된 시설의 재가동시 수질 대기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중점 관리 등 배출업소 기술지원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위반행위 발견시 개선명령, 고발 및 조업정지 등 강력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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