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줍기 위해 등산로를 이탈한 송 모씨(66,여)는 산비탈에서 넘어져 발목부상을 인해 하산이 어렵자 119로 구조를 요청했다.
부여구조대는 출동 중 요구조자와 통화한바, 요구조자가 정확한 발생위치를 알 수 없음을 알았다.
이에 대원은 신속히 2개조로 나뉘어 능산리 야산일대를 수색 35분 만에 구조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구조된 송 씨는 “인적이 드믄 야산에서 '아차'하는 순간 넘어져 부상을 입어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출동한 구조대원의 위안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긴급 출동했던 조정현소방위는 “등산을 하기 전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여분의 옷가지, 손전등, 구급약품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안전을 위해 단독으로 등산하는 것은 자제하고 만약 조난을 당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대전=김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