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시․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산림기술사,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등 숲 가꾸기 사업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숲 가꾸기 산물을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트랙터 집재기, 굴삭기 집재기, 윈치 등 임업기계 장비로 산물을 수집하는 방법을 시연하고, 생태 환경적으로 건강하면서도 다양한 산림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숲 조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범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에서 기계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유 과장은“안전사고 없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시켜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토론회 후 수집된 나뭇가지 등 산물 10여 톤은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땔감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엄평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