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 등 사용자편의 중심
메뉴 콘텐츠 등 6일부터 서비스

우리나라 바다생태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양생태통합정보시스템 웹사이트 ‘바다생태정보나라’(www.ecosea.go.kr)가 6일부터 새롭게 메뉴를 개편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해양생태통합관리시스템 관리기관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을 통해 국내 바다, 갯벌 및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바다생태정보나라의 메뉴와 콘텐츠를 전면 개편, 사용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분산돼 있던 각각의 콘텐츠가 하나로 통합돼 일반 국민은 물론 전문 연구자들도 보다 손쉽게 해양생태 관련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새 바다생태정보나라는 바다생태, 해양보호구역 및 보호대상해양생물종 등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메뉴와 전자지도 등 전문 연구자들이 활용하는 메뉴를 구분해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 중심의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해양생태계 조사 사업별로 제공되던 지리정보시스템(Web-GIS)을 하나로 통합해 각각의 사업별 조사정점 및 조사결과를 손쉽게 비교하고 활용할 수 있다.

윤분도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앞으로도 각각의 해양관련 콘텐츠를 계속 보완해 국민중심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윤 과장은 "새 사이트가 갯벌 및 해양생태 보전의식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해양생태 관리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맹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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