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초기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하여 영농정착신규농업인교육을 개설하고 7일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영농정착신규농업인교육은 관련전문가의 실습위주 교육과 더불어, 담당지도사, 관내 선도 농가로 구성된 귀농현장지원팀이 농가별로 순회 지도하는 맞춤형 컨설팅 교육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개강식 후에는 신규농업인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농업정책에 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차광주 소장(전국귀농운동본부)으로부터 ‘귀농 정착지원 체계’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귀농으로 살맛나는 농촌건설에 관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 및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귀농자 선.후배간 서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입을 모았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정환 소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귀농인이 되길 기원하며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농업, 생명농업의 주역으로 새롭게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김천=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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