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2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아름다운간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과 기관부문(기설치 창작 간판정비)으로 나눠 응모가 이뤄졌다.
총 150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이 중 1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에 김태은(작품명, 디자인! 세상을 밝히는 빛) 씨를 비롯해 부문별로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통해 도시가로 및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한 간판 디자인을 발굴함으로써 광고물의 수준 향상과 아름다운 경관간판 정착 등 도시미관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수상작품은 오는 12월부터 강원도를 시작으로 시군 순회전시를 하여 도민들에게 우수 간판디자인을 소개함으로써 광고문화의 의식변화를 유도하여 강원도 간판문화 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조용환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