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상주소방서에서는 지난6일 냉림종합사회복지관 할머니 할아버지 1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소방안전교실을 경북소방학교에서 가졌다.

이번 노인소방안전교실은 상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송정순) 주관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과 홀로 살고 있는 노인분들에 대한 화재예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119에 신고하도록 신고방법을 교육하면서 오후에는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웃음치료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송정순 대장은 “최근 상주시도 독거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분들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쓸쓸하게 보낼지도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상주=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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