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1일 오후 여성문화회관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축산농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 대비 축산농가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하여 부여소방서와 군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관내 축산농가 주민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축산농가 관계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전선 및 전열기구 부적합 사용 등 화재취약요인 개선방안, 소화기 및 축사 청소용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한 자체 화재진압법 지도 등을 중점으로 다루었다. 

교육을 진행한 박성화 예방안전주임은 “겨울철 축사 난방기구 사용의 급증에 따른 전기단락 및 기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평소 관계자의 전기시설 사용 안전수칙 준수 등 철저한 자율안전관리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기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