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이정백)는 북천시민공원일원에서 9일 제6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마라톤대회가 김성경 경상북도경제과학진흥국장, 이정백 상주시장, 김성태 상주시의회의장, 황태하, 이맹호 시의원을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도청 및 각 시군청, 소방학교, 각 소방서 마라톤 동회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열린 공무원 마라톤대회는 도청과 시군청 직원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마라톤을 통한 심신수련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청 마라톤동호회(회장 박동운)가 주최하고 상주시청마라톤클럽(회장 기영주)이 주관하여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 앞을 출발하여 성신여중, 잠수교, 화개교, 환경사업소 후천교, 북천교 앞을 경유하는 전국 제일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교통장애가 전혀 없는 약10.5km 코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부부가 함께하면 즐거워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부부 완주자에 대한 특별시상을 실시하였으며 멀리 바다건너 울릉군에서도 동호회원이 참석하여 열정을 과시했다.

특히 영천시청의 이종근 회원은 시군청 공무원으로써는 최초로 풀코스(42.195km) 100회를 완주하여 참가한 선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상주시청 마라톤클럽은 40여명의 회원들이 다른 지역대회에도 많이 참가하여 기량발휘는 물론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양하고 있으며 앞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가족의 화합을 위하여 더욱더 심신을 단련할 계획으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상주=여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