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용산문화회관에서 400여 명 참석

 
"새로운 일념,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광포 신시대'의 선구를-"

한국SGI 용산권 권간부회가 26일 오후 8시 용산문화회관에서 정재환 방면장과 양명준 권장을 비롯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한해를 갈무리하는 12월의 권간부회는 조혜영 청파지역 여자부장의 사회아래 KSGI뉴스의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어 홍경표 장년부의 가족체험담과 김태문 부권장의 인사발표 및 공지사항은 물론 문지인 권여자부장, 백재훈 권남자부장, 최혜옥 권부인부장,양명준 권장의 4부 인사로 이어졌다.

뒤이어 남자부의 '태양의 노래'와 포교 우수자 격려 및 한국SGI 평화상이 수여됐다.

 
참석간부 정재환방면장은 최근 16명의 4부 대표로 일본의 오키나와 연수를 통해 광포 60주년 기념에 맞춰 방문한 현지는 당시 한국의 청년회가 농악놀이를 선보인 유서깊은 곳이었다고 상기했다.

정 방면장은 "단결을 통해 같은 마음이 될 수 있도록 축을 이루기에 그 축은 바로 사제사이로 의견차 없이, 깊은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이좋게 단결하고 타인을 힐난하거나 비난하지 말며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유럽의 경우 불교하면 곧 SGI를 떠올릴 정도로 회자되며, UN의 비정부기구 산하 불교연맹 의장도 다름아닌 SGI 회원"이라고 밝혔다.

정재환 방면장은 이외 "높은 목표를 실현하려면 좋은 마음과 가족 동료 들이 함께 달성한 목표를 인정하고 칭찬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숙명전환에 도전하고 드라마와 같은 연말 연시가 찾아들길 바란다"고 원단근행의 덕담을 전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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