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가 올해 현장 대원들의 현장안전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무사고 365일’을 달성 했다.

부여소방서는 현장활동 대원을 비롯한 전 직원의 사고예방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사고 365일 실천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관심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현장 활동 무사고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현재 부여소방서는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매일 교대점검 시 안전다짐 및 각종 안전장비 점검, 무사고 현황판 운영, 안전관리 담당관과 현장안전 점검관을 지정 운영하는 등 직원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해 각 재난 상황별로 모든 가능성을 예측하고 각 대원들의 임무 및 상황대처법을 논의하는 브레인스토밍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안전관리에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활동 무사고 달성은 부여소방서 직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현장 운영을 통해 3년, 10년 현장 활동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형성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완벽한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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